
올해 슈즈멀티숍 『레스모아』가 기존점 기준 전년대비 신장세로 나타나 주목받고 있다.
『레스모아』는 올해 10개의 매장을 새로 추가해 현재 총 65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레스모아』의 올해 매출 신장률은 전년대비 신규점 포함시에는 총 40%, 기존점만으로는 20%라는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특히 타 슈즈멀티숍들이 모두 역신장하고 있기에 『레스모아』의 성장이 돋보인다.
이 같은 『레스모아』의 성장에는 크게 3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는 PB(Private Brand·자체상표)의 성장이다. 올해 대표적인 PB인 로버스·클락스·미네통카의 매출이 크게 상승했다. 이 가운데 로버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의 3~4% 정도에서 올해는 10%까지 확대될 정도로 크게 상승했다.
두 번째는 뛰어난 프리미엄 공간 연출이다. 나이키·아디다스·키즈 전문 숍 등 대표 조닝에게 별도의 숍인숍 공간을 제공한 단독 매장 연출 전략이 통한 것이다.
세 번째는 『레스모아』만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다. 마스코트인 펠리에서 이름을 딴 펠리3S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운동화 세탁 서비스·퀵 서비스·포장 서비스가 이에 해당된다. 또한 최근에는 1만원·3만원·5만원이라는 3가지의 저렴한 가격대에 판매하는 서프라이즈 서비스도 인기가 높다.
현재 『레스모아』는 상품을 단순히 모아 놓은 마트 단계를 벗어나 독점 상품 확대와 고급스러운 매장 환경을 제공하는 백화점 단계에 있다. 향후 『레스모아』는 IT 기기와 연계한 재미있고 고급스러운 디지털 멀티 공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 내년 5월 1일 오픈하는 660㎡(200평) 규모의 서울 명동 2호점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레스모아』를 선보일 계획.
『레스모아』는 지난해 1000억원 매출 달성에 이어 올해는 1300억원 목표 매출을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레스모아』의 남동현 부장은 “올해 초 계획한 PB 강화, 숍인숍 형태의 프리미엄 공간 확대,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 등이 모두 성공적으로 추진되면서 전체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기존점 기준 신장세를 보인 것 같다”며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슈즈멀티숍’이라는 슬로건에 맞게 우리나라 1등 브랜드를 반드시 이루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사진은 슈즈멀티숍 중 유일한 신장세를 기록한 『레스모아』 서울 명동점.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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