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몸짱, 척추 건강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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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소 운동, 스트레칭, 올바른 자세 습관, 척추 건강 돌보아야

2012-11-02 오후 3:17:51


패션 모델들의 워킹을 보면서 그들의 멋진 몸매에 감탄하지 않는 사람이 없다.


쭉 뻗은 몸매와 다리는 특히 시선을 집중시킨다. 그런데 이들이 만약 구부정한 자세와 거북이 목을 하고 있다면 어떨까. 당연히 모델로서 수명은 제로이다. 아예 모델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컴퓨터를 활용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학생이나 회사원, 심지어 주부들까지도 나쁜 자세와 장시간의 고정된 신체 리듬 때문에 척추 건강이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척추는 경추, 흉추, 요추, 천추(골반), 미골 등 총 33개의 뼈로 이루어진 만큼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신체의 기둥 역할을 하는 척추는 체중을 받쳐 주고, 뇌로부터 신체의 각 부분에 명령을 전달하는 척수를 보호한다.


뇌로 연결되는 척수는 신경분지를 온몸으로 뻗어 신체의 모든 기능을 통제하고 조정한다. 즉, 척수와 척추 신경이 우리의 모든 감각, 움직임, 자세, 체온, 심장박동, 호흡, 혈당 유지 등 신체 모든 기능을 담당할 뿐만 아니라 의식적인 행동과 무의식적인 행동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척추질환으로 추간판이 탈출해 신경근을 압박하는 디스크가 있다. 디스크가 발병하면 움직이기 힘들거나 엉덩이에서 다리 또는 목에서 손끝으로 찌릿한 통증을 느낀다. 이와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팔, 다리에 감각이 둔해지고 대소변 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그 외 척추관 협착증, 척추분리증, 척추전방전위증 등이 있다.


척추 건강을 저해하는 주된 원인은 잘못된 자세습관, 무리한 운동, 스트레스, 사고, 유전적인 요인 등이 있다. 특히 유전이나 사고 등에 의한 척추 변형은 장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통증클리닉 박홍로(49) 전문의는 "평소 무리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습관, 무리한 운동 등은 피하고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근력운동을 통해 체력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신체 기관이 그렇듯 척추도 노화가 진행된 다음에는 되돌리기가 쉽지 않다. 따라서 가급적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좋다.


▶척추건강관리 TIP
1) 유산소 운동과 함께 스트레칭천천히 걷기, 수영, 실내자전거 타기, 옆구리를 늘려주는 스트레칭이 척추 건강에 좋다. 두 손을 깍지 껴 위로 올린 후 오른쪽으로 몸을 기울여 스트레칭 한다.
2) 올바른 자세습관을 기르자
다리를 꼬고 앉거나 양반다리로 앉기, 엎드려 자기 등은 금물. 의자에 앉을 때는 쿠션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골프처럼 한쪽 방향을 사용하는 운동을 할 때에는 반대쪽 근육 운동도 함께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3) 척추 건강검진 통해 변화 체크
40대에 들어서면 일반검진은 물론 척추전문 클리닉에서 척추 상태를 체크해보는 것이 좋다.



김영훈 객원기자
ky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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