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션패션(대표 박재홍)의 「팀스폴햄」이 10대 주니어 마켓의 핫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로 출시 3년차인 이 브랜드는 최근 스웻(Sweat) 팬츠와 후드 티셔츠 등이 상종가를 치면서 매출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전략 아이템인 스웻팬츠는 일주일에 컬러당 2500장이 팔려나가면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았으며, 상품 공급에 비상이 걸렸다.
또 이와 코디되는 후드 티셔츠와 라운드 티셔츠도 베스트 5에 들면서 매출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다.
이 회사 박재홍 대표는 “10대 주니어 고객들이 움직이고 있다. 최근 트랜드인 스포티즘을 캐주얼과 믹스함으로써 ‘라운지 액티브웨어’로 지칭되는 틈새 시장을 접근할 수 있었다. 「아디다스」와 「카파」 등의 스포티즘에 슬림 핏 등 패셔너블한 요소를 가미함으로써 원마일웨어는 물론 레저웨어까지 커버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스포츠웨어 브랜드에 비해 1/3 수준인 저렴한 가격도 한 몫 하고 있다. 주력 아이템인 스웻 팬츠는 2만9800원. 10만원 안팎인 스포츠웨어 브랜드에 비해 파격적이다. 후드 티셔츠도 2만~3만원대에 팔고 있어 세트로 구매해도 5만~6만원대면 충분하다.
「팀스폴햄」의 상승세는 최근 개점한 청주와 동성로 대리점서 확연히 검증되고 있다.
지난 8월말 오픈한 청주점(대리점 1호점)은 9월에 이어 10월에도 1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렸으며, 19일 오픈한 동성로점은 초기 4일간 4200만원을 판매하며 주목받았다. 사업본부장인 이광로 이사를 비롯한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의지도 한 몫 하고 있다.
본사 직원들은 청주와 동성로 매장 오픈에 맞춰 영업부는 물론 디자이너까지 현장에 가서 캐릭터 인형을 덮어쓰고 길거리 판촉과 이벤트를 진행했다.
「팀스폴햄」은 올 연말까지 전국 상권을 대상으로 대리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춘천, 원주, 전주, 여수 등에서 상담중이며, 연말까지 10개 이상 오픈해 72개점까지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