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브랜드 잇달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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母 브랜드 인지도 활용한 신규 고객 유치

2012-10-26 오후 3:14:27


올 하반기 세컨 브랜드 론칭이 줄을 잇고 있다. 이는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를 활용해 신규 사업을 발빠르게 안착시키기 위한 방책으로 해석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는 「쟈뎅 드 슈에뜨」에 이어 세컨 라인 「럭키슈에뜨」를 론칭했으며, LG패션은 「바네사브루노」의 디퓨전 라인 「바네사부르노 아떼」를 전개한다.  신성통상의 「지오지아」도 세컨라인 「지바이지오지아」를 선보인다.
이들 브랜드는 모 브랜드의 콘셉은 이어가되 보다 젊은 감각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가격대도 기존 브랜드보다 50~60% 정도 저렴하다. 하지만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기존 브랜드의 인지도를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시키는 것보다 적은 비용으로 신규 사업을 펼칠 수 있기 때문에 패션 기업들이 불황 타계를 위한 방책으로 세컨 브랜드를 내놓고 있다.


실제로 최근 장기불황이 이어지며 세컨 브랜드의 신장세가 두드러진다. 「오즈세컨」의 경우 메인 브랜드인 「오브제」보다 3배 정도 높은 신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린」의 세컨 브랜드 「라인」과 「미샤」의 세컨브랜드 「잇미샤」도 메인 브랜드보다 2배 높은 성장률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다.
세컨브랜드의 매장 수도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롯데백화점 내 「지고트」 매장은 전년대비 3곳이 늘어났으나 「JJ지고트」 매장은 7곳이 늘어 20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다.  「잇미샤」도 21개 매장을 확보해 「미샤」 매장수 30개를 앞섰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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