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수길에 이탈리아 가죽 공방이?
신사동 가로수길에 이탈리아 장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공방 하나가 들어섰다.
이 공방은 지난달 아이디 룩이 론칭한 이탈리아 정통 잡화 브랜드 「일 비종떼」의 국내 1호점. 「일 비종떼」는 100%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40년 역사의 가죽 공예 브랜드다. 이탈리아 공예 장인인 ‘와니 디필리포’의 작은 공방에서 출발한 브랜드로 이미 유럽과 일본에서는 ‘웰 메이드 브랜드’로 입소문이 났다. 특히 일본에서는 판매율 100%라는 진기록을 달성하며 아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들소’라는 의미의 「일 비종떼」는 소가죽을 가공하지 않고 본연의 상태를 그대로 살린 ‘카우하이드(Cowhide)’를 사용한다. 특히 코팅 작업을 거치치 않은 가죽 라인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연스럽게 태닝되면서 멋스럽게 마모된다.
상품은 가방을 중심으로 지갑, 파우치, 벨트, 팔찌 등이 있다. 「일 비종떼」의 간판 상품인 가방은 여행용 빅백부터 브리프케이스까지 다양한 사이즈와 용도별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소가죽과 멀티 컬러 스트라이프 패턴의 캔버스 소재를 적절히 매치한 제품은 클래식과 캐주얼을 넘나드는 유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조승곤 아이디 룩 대표는 “「일 비종떼」는 공장에서 획일적으로 생산하는 가방과 달리 가죽 장인들의 우수한 공정 기술과 최상급 소재로 완성된 공예 브랜드다. 때문에 가로수길점을 단순 판매 공간을 넘어 브랜드 정통성과 스토리를 고객들에게 전달하는 장소로 꾸몄다.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자신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최근 소비자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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