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피엘라벤」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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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런칭… 내년 2월 선보일 계획

2006-02-27 오전 11:28:54

에코로바(대표 조병근)가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FJALLRAVEN)」을 런칭한다. 에코로바는 최근 스웨덴 피닉스사와 「피엘라벤」의 라이선스 사용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28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서 런칭 컨벤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에코로바는 「피엘라벤」 라이선스 계약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사업부를 구성, 4개월 간의 작업 끝에 2005년부터 10년 간 브랜드 사용을 골자로 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웃도어 파이오니어’를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나선 「피엘라벤」은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부 조직 강화에 나섰다. 본부장에 이랜드 출신의 김진복 팀장을 영입하는 등 인적 자원 강화를 통한 조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피엘라벤」은 런칭쇼를 시작으로 내부적인 준비를 거쳐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할 계획이다. 상품은 의류에서 침낭, 텐트, 배낭 등 다양한 컬렉션을 갖추고 있다. 특히 배낭의 경우 단일 아이템으로 300만 개 이상 판매된 상품도 있을 만큼 「피엘라벤」의 주력 아이템. 수입과 국내생산 비중을 1차년도에는 각각 20%, 80%로 가져갈 계획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 국내 소비자 취향을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까지 10개점의 매장을 구축하고 연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칭 초기 과도한 확장보다는 안정적인 내실을 기하면서 롱런 브랜드의 기틀을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피엘라벤」은 1954년 스웨덴에서 런칭된 텐트·의류 및 배낭으로 구성된 브랜드로, 어원은 스웨덴어로 ‘북극 여우’를 뜻한다. 영하 30도의 혹한에서도 살아 남는 늠름함과는 상반되게 그 모습은 사랑스러움을 표시하기 위해 만든 브랜드로, 북유럽의 험한 자연환경 속에서도 견딜 수 있는 기능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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