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콧」의 확장세가 거침없다.
브랜드인덱스(대표 김민식)의 「팬콧」이 올 하반기 백화점 매장 개편에서 롯데백화점 11개 점을 포함 모두 20개의 백화점 매장을 추가로 오픈한다.
현재 운영중인 백화점 48개, 대리점 38개점을 포함 연말까지 백화점 65개, 대리점 55개까지 매장 수를 늘린다는 목표다.
「팬콧」은 지난 2009년 온라인 브랜드로 출발해 2010년부터 대리점 사업을 시작했다. 백화점에서는 편집숍에 티셔츠 중심으로 입점했다.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하나하나 독립점포로 전환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매출은 250억원, 올해는 목표를 600억원으로 잡았다. 무엇보다 차별화된 캐릭터와 비비드한 컬러가 강점으로 꼽힌다.
‘팝아이즈’로 시작한 캐릭터는 ‘팝덕’ ‘팝도티’ ‘팝드래곤’ 등 매 시즌 새로운 캐릭터를 출시하며 신선한 느낌을 유지하고 있다. 다른 브랜드들이 부가적으로 유명 캐릭터를 잠깐 쓰다가 말지만 「팬콧」은 핵심 경쟁력으로 설정하고 꾸준하게 투자한 결과다.
김민식 대표는 “위기가 곧 기회라는 판단에 적극적으로 외형을 키우고 있다”면서 “기존 캐주얼 브랜드들의 방식을 답습하지 않고 「팬콧」 고유의 방식으로 시장에 접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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