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견 패션기업 엠케이트렌드(대표 김상택·김문환)가 『KM플레이』로 셀렉트숍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코리아 마켓 플레이(Korea Market Play)’를 뜻하는 『KM플레이』는 두타·유어스 등 동대문 기반의 25개 브랜드를 입점시켜 빠른 상품 공급과 저렴한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지난달 23일 지하1층과 지상 1~2층에 여성 중심 상품이 먼저 문을 열었으며, 3~4층은 남성&액세서리로 구성해 9월 중 오픈할 예정이다. 전체 면적은 860㎡(260평) 규모.
지금까지 셀렉트숍들이 동대문 상품 비중이 높더라도 하나의 독립된 브랜드로 보기 어려웠던 반면, 『KM플레이』에서는 입점 브랜드마다 특색을 갖춘 브랜드들이 빼곡하다.
박정호 유통사업부장은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 초기 문제점을 보완하고 3~4층을 오픈하는 9월 말쯤에는 가로수길에 새로운 모습의 셀렉트숍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M플레이』는 가로수길 점을 시작으로 10월에는 명동에 약 4000㎡(1200평) 규모의 2호점을 열 계획이다. 명동점은 타비투 쇼핑몰 지하 1~2층과 지상 5~6층에 들어선다. 1~4층은 「유니클로」 명동 중앙점이 영업을 하고 있다. 이곳은 층당 면적만 990㎡(300평)에 달해 더 많은 동대문 브랜드들과 다양한 홀세일 브랜드들로 구성할 계획이다.
김정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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