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머백’으로 가벼운 옷차림에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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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한 색상․화려한 프린팅 더해진 여름 가방 인기

2012-07-27 오전 11:38:37

무더운 여름. 하의 실종 패션,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 등 여성들의 의상은 점점 짧고 간결해지는 반면 가방은 더 크고 화려하게 변했다.


강렬한 비비드, 네온 컬러와 플라워․그래픽 패턴 등 화려한 프린팅이 더해진 여름 가방은 간편해진 옷차림에 적절한 포인트 요소다. 왕골, PVC, 투명 비닐백 등 소재까지 다양해진 2012 ‘섬머 잇백’. 작년에 이어 올 여름도 여성들은 어떤 가방을 맬지 고민에 빠졌다. 


◇비비드 컬러로 투박함 벗은 쇼퍼백
자외선 차단제, 데오드란트 등 갖가지 소품이 늘어나는 여름철엔 ‘빅백’이 필수다. 넉넉한 사이즈와 다양한 수납 공간의 쇼퍼백이 제격이지만 투박해 보이는 이미지 때문에 꺼려하는 여성들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장바구니’로 오해 받고 싶지 않다면 강렬하고 화사해진 쇼퍼백에 주목해 보자.
루이까또즈는 S/S 시즌 라임과 오렌지 컬러를 입힌 쇼퍼백을 출시했다. 니스 라인, 코오스 라인 등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니스 라인 라임 쇼퍼백’은 모노그램 염화비닐수지(PVC)와 라임컬러의 매치가 돋보이는 상품. 가죽의 단점을 보완한 가볍고 기능적인 소재로 외부 오염에 강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동일컬러의 참 장식과 분리가 가능한 체인 스트랩 파우치를 한 세트로 구성했다.


‘코오스 라인 오렌지 쇼퍼백’은 고급 안료와 새로운 공법을 이용해 클래식한 멋을 살렸다. 특히 엠보 타입의 외피는 고급스러우면서 모던한 느낌을 준다. A4 용지 사이즈가 넉넉히 수납돼 직장 여성들이 들기에 좋다.


◇화려한 패턴, 왕골 소재 인기
가방 패턴은 더 화려해졌다. 특히 파스톤 계열의 은은한 캔디 컬러와 원색의 비비드 컬러, 모노톤, 메탈 실버․골드 등의 컬러 조합이 눈에 띈다. 플라워, 별, 여러 가지 도형이 뒤섞인 기하학적 무늬, 레오파드 등 다양한 문양까지 더해져 강렬한 느낌을 연출하고 있다.


조이리치는 여름 가방에 레오파드 무늬를 입혔다. 여기에 큰 별 모양이 시원스럽게 새겨져 베이직 티셔츠, 운동화 등과 매치하기 좋다. 활동성과 편안한 착용감이 강점인 조이리치 백팩은 레오파드 무늬가 강세인 가을/겨울까지 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PVC, 비닐팩 등 바캉스를 겨냥한 휴양지 패션 가방도 인기다. 그 중 대세는 다름아닌 왕골 가방. 짚을 엮어 만든 것 같은 왕골 소재는 여름철 유행하는 웨지힐, 메시 페도라와 단짝을 이룬다.


꽃 무늬 프린트가 시그니처인 캐스키드슨은 이번 시즌 왕골 가방을 선보였다. 패브릭 소재의 더스트백을 함께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디테일을 최소화한 덕에 시원한 느낌이 한층 강해졌다.     



김하나 기자
kh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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