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이 百 풍경 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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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트 아이템 잇달아 출시…소비 침체에 활력

2012-07-27 오전 11:47:03



“불경기” 꼼짝마!"
빅히트 드라마 속 주연 배우들의 스타마케팅이 불경기 속 패션계 돌파구가 되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주말 드라마 ‘신사의 품격’과 ‘넝쿨째 굴러온 당신’.


드라마가 방영될 때마다 패션의류, 슈즈, 백,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군에서 평균 10개 이상의 히트 아이템이 쏟아지고 있는 것이다.


덕분에 드라마 협찬 브랜드들은 롯데백화점 본점 기준으로 2분기 매출이 평균 30%이상 신장하고 있다. 드라마에 나온 상품은 추가 주문이 들어갔거나 일부 상품은 재고가 없어서 못팔고 있는 실정이다.


김재홍 롯데 백화점 본점 영업총괄 팀장은 “숍매니저(판매 관리인)들은 매주 드라마 주요 주인공이 입고 나온 패션을 예의주시하며 물량 확보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고 설명했다.


드라마의 열기는 백화점 디스플레이에 고스란히 반영됐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2층 영패션 층 10개 브랜드 메인 마네킹들은 ‘신사의 품격’ 윤진이(극중 임메아리)가 입었던 의상으로 갈아입었다.


3층 여성 정장층은 ‘신사의 품격’ 김하늘(극중 서이수)과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김남주(극중 차윤희)의 캐릭터와 맞아 떨어진다. 김하늘이 입었던 「마인」의 브라운 스트라이프 재킷이나 김남주가 메고 나온


「브루노말리」의 ‘러블리B백’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추가 오더에 들어간 상태.
드라마는 남성 의류 층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신사의 품격’ 김수로(극중 임태산)가 입었던 「스톤 아일랜드」의 카고바지는 주말에만 20개 이상 팔렸으며 김민종(극중 최윤)이 윤진이에게 선물 받았던 「더블엠」의 서류가방 역시 일주일에 30개 이상 꾸준히 팔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최은시내 기자
cesn@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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