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베이직하우스」가 매스밸류 마켓을 평정했다. 한 아이템만 100만 장 생산하는 규모의 경제가 「베이직하우스」의 성장 원동력이다.
가격뿐 아니라 디자인부터 상품개발까지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베이직하우스」의 디자이너는 총 50여명으로 단일 브랜드로는 국대 최대 규모이다. 여기에 상품기획자까지 합하면 상품개발 부문에만 총 60여 명의 인력이 배치된 셈이다. 「베이직하우스」는 디자이너 한 명당 1년에 4~7차례씩 해외 시장조사를 보내 감각을 높이고 트렌드를 발빠르게 수용하고 있다.
도상현 전무는, “그 시대의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입고 가장 좋아하는 것이 그 시대의 ‘베이직’을 만드는 것이 「베이직하우스」의 목적”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상품력과 트렌드를 재빨리 잡아내는 기동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해 봄 출시한 어덜트캐주얼 「마인드브릿지」도 성장세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마인드브릿지」는 런칭 초반 5개에 불과하던 매장 수를 11월 초 현재까지 32개로 확대했다. 올해 말까지 공격영업을 통해 50개로 매장을 늘릴 계획. 문정동, 명동, 노원 등 주요 매장 5군데는 매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꾸준히 올리고 있으며 대부분의 매장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저가 캐주얼 시장과 어덜트캐주얼 시장, 양쪽에서 선두를 달리며 한국 패션 시장의 절대 강자로 등장한 더베이직하우스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내년에는 중국 진출을 본격 추진할 계획. 도상현 전무는, “국내시장에서 규모를 키우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며 “글로벌 생산력과 유통 파워를 갖춘 「자라」 「망고」 등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시장 규모를 세계로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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