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까지 이름이 없던 독도 봉우리가 비로소 이름을 갖는다.
아웃도어 브랜드 웨스트우드(대표 김홍)는 올 3월부터 진행한 우리의 산 독도 봉우리 네이밍 공모전을 통해 독도 동도(해발 98.6m)와 서도(해발 168.5m)의 이름을 각각 대한봉·민국봉으로 최종 선정했다.
「웨스트우드」가 ‘2012 독도 기브&케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한 독도 봉우리 네이밍 공모전은 독도를 섬이 아닌 산으로 인식시키고 공식 지명이 없던 두 개 봉우리인 동도와 서도의 명칭을 새로 만들어 이 이름을 국민들에게 직접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독도 봉우리 이름 공모전에는 총 689개의 응모작이 출품됐다. 공모전 대상은 심사위원단의 평가(70%)와 국민들의 온라인 투표(30%)를 통해 최종 선정됐으며, 이번 공모전 대상인 웨스트우드상에 선정된 김기섭(서울)씨에게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이 수여된다.
한지영 마케팅 부장은 “국토해양부 국토지리정보원이 독도의 봉우리 명칭을 제정하는 과정에서 공모전에 출품된 689개 공모 작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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