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준한 문화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커스텀멜로우」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LIG아트홀에서 ‘서커스: 워치마이쇼’ 공연(사진)을 올려 화제다.
올 상반기 「커스텀멜로우」는 ‘서커스’를 테마로 서커스가 주는 몽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이미지에 화려한 서커스의 뒤에서 일하는 워커(worker)들의 이미지가 주는 강하면서도 자유롭고 빈티지함을 트렌드에 담아내고 있다. 이번 기획은 이를 더욱 확대해 영화감독 양효주, 안무가 김영진, 음악감독 고상지와 함께 하나의 종합예술을 완성한 것. 3인의 아티스트와 「커스텀멜로우」의 손형오 디자인실장 등 4인이 함께 작업한 프로젝트인 ‘서커스: 워치 마이 쇼(watch my show)’는 60분 공연으로 음악과 퍼포먼스로 꾸며졌다.
손형오 실장은 “패션도 문화이고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브랜드의 시즌 컨셉을 홍보하는 것이 아닌 브랜드가 지향하고자 하는 브랜드만의 테이스트, 취향을 보여주고자 했다. 패션 브랜드이지만 패션 브랜드와 고객간에 소통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그취지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패션브랜드가 기획 진행하는 공연이라는 점 이외에 참가한 아티스트들의 화려한 이력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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