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Indie Brand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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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 '옐로우레이디버드', '누이그나실'

2012-06-08 오후 2:17:40

한국패션협회와 패션인사이트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는 6월 18, 19일 개최된다. 이번 페어에는 톡톡 튀는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디브랜드가 대거 몰려 패션업계 및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 브랜드를 먼저 만나본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클래식 여성복 「토」
‘제2회 인디브랜드페어’에서는 프로젝트 런웨이 시즌 2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과 탁월한 실력으로 주목을 받았던 윤춘호 디자이너의 여성복 브랜드 「토」를 만나볼 수 있다.  「토」의 컬렉션은 그의 캐릭터 만큼이나 톡톡 튀는 개성을 지니고 있다. 클래식을 베이스로 하며 페미닌한 프린트와 텍스처로 유니크한 룩을 제시한다.



올 S/S 시즌에는 승마에서 모티브를 얻어 클래식한 실루엣에 스포티한 디테일과 컬러 콤비네이션으로 개성을 살린 옷을 선보였다. 블랙, 화이트, 블루, 오렌지를 시즌 컬러로 사용해 봄의 상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템도 플리츠 원피스, 프린트 블라우스, 컬러 콤비네이션 블라우스 등으로 모던하면서도 여성스럽다.


윤춘호 디자이너는 인디브랜드페어를 통해 올 S/S 시즌 상품과 더불어 F/W 컬렉션도 함께 공개할 예정이어서 많은 패션관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성의 가치 높이는 「옐로우레이디버드」
「옐로우레이디버드」는 클래식한 디자인에 편안한 착화감을 내세운 데일리 슈즈와 화려한 파티용 슈즈를 함께 선보이는 여성 구두 전문 브랜드다. 언제 어디에서나 화려하고 당당하게 주목받을 수 있는 도시 여성의 이미지를 지향한다.



순수 미술과 비즈니스를 복수 전공한 황영롱 디자이너는 오랜 준비 과정을 거쳐 2008년 7월에 브랜드를 론칭했다. 같은 해 11월 론칭 패션쇼를 통해 시작을 알린 뒤 디자이너 앤의 컬렉션 무대와 코오롱 FIK 패션쇼를 통해 인지도를 높여갔다.


메인 아이템은 가보시 힐이다. 모던한 디자인에 스와로브스키, 코사지 등의 디테일을 더해 유니크하면서도 화사한 글래머러스 룩을 선보인다. 그밖에도 플랫슈즈, 부띠, 부츠 등 다양한 형태의 여성화를 취급하고 있다.


편안한 착화감도 「옐로우레이디버드」의 자랑거리다. 기능성 메모리폼을 부착해 충격을 완화시키고 높은 굽을 신어도 무리가 가지 않도록 고안했다.


소프트 아방가르드 「누이그나실」
위트 있는 클래식 남성복 「커스텀어클락」을 전개하던 이상윤 디자이너가 이번 인디브랜드 페어에서 새로 론칭한 남성복브랜드인 「누이그나실」을 선보인다.


「누이그나실」이라는 이름은 디자이너의 영문 철자를 거꾸로 나열해 만든 단어다. 이처럼 발상의 전환이 이 브랜드의 핵심 키워드다. 더불어 절제를 통한 소프트 아방가르드의 감성으로 컨셉과 테마를 유니크하게 풀어내며, 미니멀한 감성으로 밸런스, 원단, 여밈 등의 디테일한 요소들과 실루엣의 결합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보여준다.



 


이 디자이너는 “그동안 「커스텀어클락」을 운영하며 느꼈던 부족함, 아쉬움 때문에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하게 됐다. 「누이그나실」을 통해 하고 하고 싶었던 디자인 세계를 펼쳐 보일 것이다. 또한 좋은 봉제, 퀄리티 있는 원부자재 등을 이용해 보다 높은 완성도의 제품을 선보이고 싶다”고 밝혔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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