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진」이 전면적인 브랜드 리노베이션을 단행, 재탄생 한다.
제일모직은 「빈폴진」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비롯 콘셉, 로고, 심볼, 상품, VMD 등을 재정비 하고 「바이크 리페어 숍」이란 새 이름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인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신규 브랜드 론칭과 맞먹을 정도로 광범위하게 이뤄졌다. 이는 빠르게 변화하는 캐주얼 시장과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유스(Youth)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한편 상품력과 디자인력 등 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됐다.
새로운 브랜드 이름인 「바이크 리페어 숍」은 사전적 의미인 ‘자전거 수리점’이 아닌 바이크(빈폴진, 그리고 젊음)를 리페어(재구성, 새로운 시도)하는 숍(프로젝트)라는 의미와 결의를 함축하고 있다. 동시에 메인 타깃층인 19~24세 고객층을 향한 변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하다.
브랜드 콘셉은 ‘빈폴에서 파생된 브리시티 감성의 컨템포러리 진 캐주얼’로서 내추럴한 감성을 세련되게 표현한 컨템포러리 진 캐주얼 브랜드를 표방한다.
주력 아이템으로는 셔츠와 팬츠를 선정, 기존의 진 브랜드가 채우지 못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는 전략이다. 대표적 아이템으로 데님과 치노팬츠가 구성되며 최근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컬러 팬츠도 선보인다.
또 지속적인 해외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한 브랜드의 신선함을 유지할 방침이다. 매장 구성의 경우, 기존의 편집 매장을 넘어서는 디스플레이를 선보이기 위해 액세서리 라인을 8% 에서 15%로 확대하는 한편 신규 디자이너 브랜드 바잉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젊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SNS를 통한 고객 밀착형 커뮤니케이션 마케팅을 선보이며 고객의 요구를 최단 시간 내 실제 상품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바이크 리페어 숍」은 올 한해 50개 매장 5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5년 까지 1000억원 매출을 달성, 유스 캐주얼 브랜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한다는 전략이다.
신명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상무는 “기존 시장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다양한 디자인과 젊은 감성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예지 기자
hyj@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