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Indie Brand F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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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25 오후 3:04:39

한국패션협회와 패션인사이트가 공동 주관하는 ‘제2회 인디브랜드페어’가 오는 6월 18, 19일 개최된다. 이번 페어에는 톡톡 튀는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인디브랜드가 대거 몰려 패션업계 및 바이어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향후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 브랜드를 먼저 만나본다.



클래식한 남성 수제화 「WW」
2010년에 론칭한 「WW」는 베이직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남성 슈즈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Simple is BEST(단순함이 최고다)’라는 모토 아래 군더더기 없고 밸런스가 정확하게 잡힌 구두를 만들고 있다. 최 디자이너는 완성도 높은 퀄리티에 약간의 위트를 더하며 「WW」의 독자적인 색깔을만들었다.예를 들면 가죽의 물을 빼거나 손으로 터칭을 해 깊이감을 살리고 다양한 이미지 연출을 가능케 했다.100%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탓에 각기 다른 무늬가 그려져 나만의 아이템을 갖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여름용 로퍼도 출시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숭아 뼈가 드러나도록 발목 부분을 깊게 파 더운 날씨에도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아웃솔과 몸체 사이에 사입되던 스펀지는 보다 가볍고 부드러운 우레탄 발포 스폰지로 교체해 움직임이 더욱 편해졌다. 



서울컬렉션의 샛별 「플리에」
지난 2010 춘계 서울패션위크에 첫 PT쇼 무대를 올리며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던 「플리에」가 제2회 인디브랜드페어에 등장한다.


박현상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플리에」는 보수적인 느낌의 클래식 아이템을 컨템포러한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남성복이다. 가장 중요시 하는 점은 비율이다.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철저하게 계산된 컷팅과 실루엣으로 세련되게 표현한다.


이번에 선보일  F/W 시즌은 ‘9:17am’이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오전 9시 17분은 각자의 사회적 지위 및 처한 상황에 따라 이른 아침일수도, 또 허겁지겁 준비를 해야하는 시간일수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설정 아래 느긋하게 차려입고 나온 오피스맨, 지독한 취업난에 아직 할 일을 찾기 못해 느지막히 일어나 잠옷차림으로 신문을 집으로 나오는 사람 등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준다.



다채로운 컬러 여성복 「샐러드볼」
「샐러드볼」은 화사함과 유니크함 그리고 웨어러블함을 동시에 갖춘 캐주얼한 여성복이다.  특히 선명한 컬러들의 자연스러운 조합과 유니크한 절개로 완성되는 신선한 실루엣은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한재환 디자이너는 “샐러드볼은 여러가지 야채가 섞여가는 공간으로 런던이나 뉴욕 같은 여러문화와 여러 민족이 어울려 살아가는 곳을 뜻하기도 한다”며 “이를 패션에 도입해 페브릭과 컬러, 실루엣이 잘 어우러지는 공간을 만들고자 「샐러드볼」이라 이름지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S/S 시즌에는 ‘백화난만(百花爛漫)’ 이라는 테마 아래 화려함의 절정을 보여줬다. 백화난만은 온갖 꽃이 활짝 피어 아름답게 흐른다는 뜻이다. 이같은 콘셉에 따라 새봄에 활짝 피어 흐드러지는 꽃과 같은 실루엣을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비비드한 컬러로 상큼한 이미지를 표현했으며 둥그런 곡선을 그려내 여성미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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