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폰이 패션 입고 여심 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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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코AV, '어반이어스' '마샬' 이어 6월 '몰라미' 론칭

2012-05-25 오후 2:53:17



음향기기 및 하이파이(Hi-Fi) 전문 업체 소비코AV가 패션 이어폰으로 주목받고 있는 「어반이어스(Urbanears)」에 이어 6월 초 「몰라미(MOLAMI)」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웨덴 패션 디자이너 ‘마리아 폰 오일러(Maria von Euler)’에 의해 탄생한 「몰라미」는 오로지 여성만을 위한 헤드폰 브랜드다. ‘럭셔리’와 ‘뷰티’ 콘셉을 지향하는 하이엔드급 헤드폰으로서 니치마켓의 보석으로 떠오르며 유럽을 중심으로 빠르게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특히 「몰라미」는 독특한 디자인과 차별화된 소재, 컬러로 론칭 초반부터 업계의 핫 이슈 브랜드로 떠올랐다. 플라스틱 밴드와 가죽, 패브릭 커버가 전체적인 모노톤의 색감과 잘 어우러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헤드폰 타입의 플리트(PLEAT)와 이어폰 형태의 바이트(BIGHT) 로 구성된 제품에는 고급 나파 가죽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표면 코팅 처리 기술로 원피의 내구성이 좋을 뿐 아니라 감촉이 우수하고 외부 오염에 강하다. 또한 커넥터와 밴드 길이를 줄이는 조인트의 금속을 18K 도금 처리해 디테일까지 공을 들였다.


때문에 오피스 룩에 매치할 수 있는 헤드폰으로 각광받으며 최근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가죽 헤드폰과 소형 이어폰을 비롯해 헤어 밴드 타입의 ‘트와인(Twine)’ 라인이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달 「몰라미」의 국내 론칭을 앞두고 있는 소비코AV는 애플프리미어리셀러(APR) 숍과 브랜드 콘셉을 부각시킬 수 있는 패션 편집숍 위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어반이어스」와 「마샬」을 패션 시장에 안착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몰라미」도 제대로 브랜딩 하겠다는 입장이다.  


정영철 소비코AV 영업팀장은 “음향기기에서 기능적 측면 이외에 패션 요소를 추구하는 고객들이 많아져 브랜드를 확대하게 되었다”며 “최근 들어 급증한 남성 고객 중심의 화려한 패션 헤드폰 사이에서 「몰라미」가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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