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그룹형지가 지난 22일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최한 ‘2012 고객중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이 날 시상식에서 형지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CRM 시스템을 통해 고객 만족 경영을 실현한 점을 인정 받아 유통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형지의 CRM(고객관계관리) 시스템은 고객의 구매패턴, 취향, 만족도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브랜드 전략의 중요한 자료로 쓰이고 있다. 멤버십 제도를 운영한 이래 회원수는 2004년 80만 명에서 2011년 360만 명으로 크게 증가했으며 올해 400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2010년에는 브랜드 별로 운영되는 멤버십 제도를 통합해 적립포인트 사용처를 확대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회원 서비스는 최근 5년간 회원 매출 신장율이 167%에 달하는 등 매출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영만 마케팅 본부장은 “본사 CRM 전문 인력과 30여명의 고객상담 전문가가 분기별 멤버십 고객 현황과 브랜드 이슈를 철저히 분석해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오픈 예정인 SAP 기반 차세대 프로그램을 통해 트렌드와 날씨에 민감한 패션 비즈니스 시장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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