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나인', 유통망 다변화해 세력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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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메스틱 홀세일 브랜드 _ 모드나인

2012-05-14 오전 9:17:33



모드나인아트컴퍼니에서 전개하는 프리미엄진 브랜드 「모드나인」이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2006년 론칭 이후 고수해온 자체 온라인 숍 단독 유통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유통망을 확보해 고객층을 넓혀가겠다는 방침이다.


지난 4월에는 에이랜드 명동점, 홍대점, 가로수길점, 부천점을 비롯한 5개점에 입점했다. 배효진 대표는 “에이랜드는 집객력이 높은데다 명동, 홍대, 가로수길 등 주요 패션 상권에 위치하고 있어 첫 오프라인 매장으로 적격하다고 판단했다”며 “상품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입어볼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기존 회원들도 반기고 있으며 신규고객도 늘어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허난성 정쩌우시에 위치한 데니스백화점 진출도 확정됐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애용하는
미국 프리미엄진 브랜드 「DL1961」 매장에 함께 구성될 예정이다. 「DL1961」은 여성용 디자인 판매율이 높아 남성용 프리미엄진인 「모드나인」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는 것이다.
우수한 품질력 또한 해외 유명브랜드인 「DL1961」이 소규모 독립브랜드인 「모드나인」을 선택한 주요한 이유 중 하나다.


「모드나인」은 원부자재부터 최상품을 고집한다. 국내외 원단을 엄별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지퍼, 버튼, 리벳 등의 부자재는 내구성이 강한 일본 YKK社와 모리토社의 제품을 사용한다.


실은 일본산 최고급 봉제사 ‘UJ코어’다. 이 실은 면사를 폴리에스터가 감싸고 있어 워싱과정에서 실이 상하는 것을 방지하며 자연스럽게 면사가 노출돼질감이살아난다는 장점이 있다.


워싱 과정도 남다르다. 화학염료 사용을 최대한 줄이고 직접 사람의 손으로 터치해 모양을 뽑아낸다. 공정 단계가 늘어나기는 하지만 화학염료로 인한 원단의 데미지를 줄이고 보다 자연스러운 무늬를 연출해낼 수 있다.


배 대표는 “청바지 마니아였던 장인수 실장과 항상 하던 이야기가 있다. 왜 국내 프리미엄 진 시장에는 해외 브랜드 일색인냐는 것이다.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좋은 퀄리티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의기투합해브랜드를 론칭했다. 처음에는 타사 브랜드 제품을 뜯어 놓고 분석하며 배우느라 한 모델을 만드는데 길게는 1년 가까운 시간이 소요되기도 했다. 지금도 연구개발에 비중을 크게 두고  최상의 품질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에는 일본 프리미엄진 브랜드 「모모타로」와 콜래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 브랜드는 청바지 원단제작부터 봉제까지 전 과정을 핸들링하는 브랜드로 퀄리티가 우수해「디올옴므」 등 명품 브랜드의 청바지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일본 프리미엄진 브랜드 「모모타로」는 좋은 품질을 최우선으로 하는 「모드나인」의 운영방식을 높이 평가해 협업을 제의해 왔으며 직접 일본 공장에서 생산까지 진행하는 적극성을 보였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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