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회장 박순호)의 「인디안」이 지난달 28일 상해 금응백화점에 중국 1호점을 오픈하는 등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인디안」은 상해 1호점을 시작으로 2005년까지 상해의 주요 백화점에 순차적으로 오픈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인디안」은 북경올림픽이 열리는 2008년까지 북경과 중경으로 권역을 확대하여 30∼50개점으로 유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디안」은 현재 중국의 소비 주체인 30대를 집중 공략할 방침이며 40대를 서브 타겟으로 설정했다. 판매가는 국내 판매가의 120% 수준.
세정 관계자는, “지난 4월 ‘프리뷰 인 상하이’ 참가를 통해 중국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확신했으며 국내에서의 성장을 기반으로 중국시장에서도 중장기적 전략과 세밀한 시장조사를 통해 성공적인 안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은 중국 진출을 위해 지난 8월 상해시에 영제앙세정상해복식무역유한공사(英帝仰世正上海服飾貿易有限公司, 법인장 이시찬 이사)란 판매법인을 설립했다. 법인 설립 이전부터 상해 지역에 사무소를 개설해 현지 시장조사 및 구매, 자재의 전초기지로 활용해 왔으며, 또 청도시에 청도세정복장유한공사를 설립해 생산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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