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또 하나의 아웃도어 브랜드가 출사표를 던져 시장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클릭엘리트, 팀벅2를 전개하고 있는 앤빌(대표 심성섭)은 지난 10일 뉴질랜드 아웃도어 브랜드 「맥팩」을 국내 정식 론칭했다. 압구정동에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아웃도어 전문 멀티숍 아토판지아에서 판매 중이다.
「맥팩 」은 1973년 뉴질랜드 크라리스트처치에서 만들어진 브랜드다. 브랜드 설립자인 브루스매킨타이어(Bruce McIntyre)가 대학 시절 직접 디자인과 생산에 뛰어들어 남미 안데스 산맥 원정대에게 등산용 가방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이 지금의 「맥팩」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맥팩」은 산악인뿐 아니라 여행자와 트래커를 대상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나갔다. ‘고품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해야 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아웃도어 장비와 의류 분야에서 가장 신뢰받는 제조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철저한 테스팅 프로그램을 거쳐 완성도 높은 제품을 생산하는 점은 업계 관계자들이 호평하는 부분이다. 디자이너와 전문 산악인들간의 상호협력을 통한 종합적인 테스팅 과정과 파트너들간의 경험을 결합해 제품의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80년대 후반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영국 등 유럽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마켓에 뛰어든 「맥팩 」은 최근 아시아국으로 생산기지를 옮겨 점차 아시아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국내 총판권을 획득한 앤빌의 김윤성 차장은 “「맥팩 」은 우수한 소재와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모회사 동인기연의 필리핀 공장에서 OEM 방식으로 제조될 때부터 눈 여겨 본 브랜드”라며 “의류, 백팩, 텐트 등 초기 발주 물량을 가지고 상반기 마켓 테스트를 거쳐 올해에는 브랜드 홍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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