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선 없어 못 판다는 ‘칸켄백’으로 유명한 「피엘라벤」이 올 9월 본격 출시된다.
알펜인터내셔널(대표 조인국)은 지난해 스웨덴 아웃도어 브랜드 「피엘라벤」의 국내 독점 판매권 계약을 체결하고 직영 매장 ‘쿤덴샵’을 통해 칸켄백을 판매해 왔다. 그러나 데이백 라인 중 하나인 칸켄만이 부각되면서 상대적으로 아웃도어로서의 브랜드 정통성은 가려져 있었던 것이 사실.
따라서 충분한 준비 기간을 갖고 제대로 된 브랜딩을 선보이겠다는 입장이다. 큰 인기 몰이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칸켄은 쿤덴샵을 통해 캐주얼 전개 방식을 그대로 고수하고 「피엘라벤」은 하이엔드 라인으로서 차별화해 접근할 계획이다.
스웨덴어로 북극 여우를 뜻하는 「피엘라벤」은 1960년에 탄생했다. 론칭 후 스위스, 폴란드,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유럽권에서 50년 동안 꾸준히 사랑 받으며 명실상부 북유럽 대표 아웃도어로 자리 잡았다. 신동우 이사는 “뛰어난 기능성과 자연친화적 소재, 자체 개발한 ‘G-1000’ 원단 등 「피엘라벤」의 자랑인 기술력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며 “특히 아시아인 체형에 맞게 따로 생산된 제품을 공급하는 것도 눈 여겨 볼 점”이라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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