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도시에서 탄생한 '꼬떼씨엘'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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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9 오후 3:31:50



무겁고 딱딱한 랩탑 가방이 파리컬렉션을 주름 잡는 패션 디자이너와 만났다.
2008년 파리에서 론칭한 「꼬떼씨엘」은 기능성에 충실하면서도 디자이너적 감성이 돋보이는 브랜드다. 현재 노트북용 가방과 슬리브를 비롯,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디지털 장비 및 주변 기기에 대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브랜드를 만든 다미르 도마(DAMIR DOMA)는 파리 패션위크의 맨즈웨어 분야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디자이너다. 모던함과 아방가르드가 돋보이는 디자이너 특유의 감성을 IT 기기 잡화에 적용해 신선한 디자인으로 풀어냈다.


제품 손상을 방지하는 기능에만 충실했던 기존 상품들과 달리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심미적 요소도 충분히 고려한 것. IT 유저들의 호평을 받으며 전 세계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스타일뿐 아니라 기능도 한층 업그레이드 했다. 인체 공학적 연구를 통해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하고 혁신적인 소재 개발로 내구성을 높였다.



확장 가능한 외부 포켓, 생활 방수 기능이 있는 지퍼와 단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운 「꼬떼씨엘」은 철저히 사용자의 편의를 우선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내부 수납 공간까지 신경 쓰며 보이지 않는 부분에 더욱 섬세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에는 카이젠트레이딩 컴퍼니를 통해 2010년 8월부터 판매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시장이 활성화하면서 작년부터 꾸준히 판매율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유연한 디자인으로 풀어낸 백팩 럭색(Rucksack) 라인이 인기몰이하며 브랜드의 시장 안착에 주요한 역할을 했다.


슬리브에 대한 반응도 폭발적이다. 2008년 출시한 첫 번째 다이버 슬리브는 꾸준히 사랑 받는 제품.  최근에는 애플 제품에만 최적화된 구조에서 벗어나 다른 기기들을 수용하기 위해 다양한 개폐 방식의 상품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카이젠트레이딩 컴퍼니는 현재 에이샵, 윌리스, 컨시어지 등 애플 공인 판매점(APR) 위주로 상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스타일을 부각시킬 수 있는 패션 스토어 입점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한국인 대표는 “패션 디자이너에 의해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 디자인을 강조하는 제품들도 다양하게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에 발맞춰 유통망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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