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마라토너 황영조, 이봉주 선수 등을 배출한 코오롱 고교 구간 마라톤 대회가 오는 31일 경주에서 열린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이 대회는 비인기 종목인 마라톤을 후원해 꿈나무 선수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에는 전국 시·도 27개 학교가 참가하며 참가팀 전원에게 왕복 교통비와 숙식비, 경기 유니폼을 지급한다. 단체 우승팀에게는 1000만원을 시상하는 등 총 4400만원의 훈련 지원금이 전달된다.
특히 대회운영본부는 이번 대회를 밝고 활기차게 만들기 위해 일러스트 작가 ‘밥장(본명 장석원)’과 콜레보이션을 기획, 대회 포스터 및 인쇄물, 장치 장식물 등 디자인 작업을 진행했다.
‘밥장’은 참가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주시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소속 학생들과 함께 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벽화가 그려진 장소는 경주 보문단지 근처 버스정류장으로 마라톤 대회 총 6개 구간 중 두 번째 구간이다.
벽화는 파스텔 컬러의 꿈을 상징하는 이미지로 채워져 주변 경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정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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