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봐야 좋은 옷인지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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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estic Wholesale Brand Report '커버낫'

2012-03-16 오후 3:55:36



「커버낫」이 지난 24~25일 서울 논현동 플래그십스토어에서 ‘singing on the hill(언덕위에서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올 S/S 시즌 컬렉션의 프리젠테이션을 열었다. 이틀간 진행된 이 행사에는 패션 관계자 및 바이어, 일반 소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메리칸 캐주얼을 기반으로 하는 「커버낫」는 이번 시즌 아웃도어, 워크웨어, 아이비룩, 밀리터리웨어, 랜치웨어 등 총 다섯 가지로 콘셉으로 구성했다. 원자재는 일본 컬렉트社 트윌 플레이드, 일본 쿠라보社 샴브레이 등 우수한 품질의 원단을 엄선했으며 부자재 또한 에콰로르산 너트 버튼, 아프리카산 소뿔 단추 등 프리미엄급으로 사용했다.


김형국 셀렉트숍 ‘티피’ 대표는 “직접 와서 보니 봉제, 디테일 등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 써서 ‘잘 만든 옷’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또 직원들에게 옷마다 담긴 디자인 의도, 감성, 디테일에 대한 설명까지 자세하게 들을 수 있어 오더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커버낫」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가을 논현동으로 이전해 플래그십스토어를 열고 수주회를 열었다. 앞으로도 매 시즌 이어갈 방침이다.


윤형석 대표는 옷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오프라인 수주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완성도가 높은 옷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래서 직접 옷을 보고 만져보며 품질을 확인할 수 있도록 오프라인 수주회를 기획했다. 지금은 온라인 오더와 병행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오프라인 수주만 할 계획이다”


선택된 상품들은 딜리버리 스케쥴에 따라 2월 4일~4월 중순까지 총 5차례에 걸쳐 배송된다. 처음 브랜드 운영 당시 많은 물량을 한꺼번에 생산할 여력이 안돼 나눠서 발매하던 것이 굳어졌다. 론칭 4년차인 지금은 1년 전에 미리 기획하고 전 컬렉션의 생산을 마치고 있다. 하지만 고객들이 워낙 딜리버리 시스템을 좋아해 그대로 고수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디키즈」와 콜래보레이션을 한 캡슐컬렉션도 포함되어 있다. 블루종 자켓, 워크캡, 숏팬츠 등을 선보인다. 지난해 S/S 시즌부터 이어진「디키즈」와의 협업은 「커버낫」의 제안로부터 시작됐다. 「디키즈」 코튼&폴리에스터 혼방 원단은 내구성이 우수해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을 지향하는 「커버낫」의 취지와 잘 맞고 색감도 아메리칸 캐주얼과 적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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