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5g, 352g, 380g, 383g, 488g.
클래식과 모던함의 조화를 추구하는 스웨덴 슈즈 브랜드 「그램(gram)」은 마치 착용한 신발의 무게를 알려주는 듯하다. 뒤꿈치 부근에 새겨진 특유의 앰블럼 때문이다.
실제 신발의 무게와 같은 재미난 모델명으로 눈길을 끄는 이 스니커즈 브랜드가 최근 2012 S/S 콜렉션을 공개해 또 한번 슈즈 마니아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Beauty of nature’라는 주제로 출시된 이번 콜렉션은‘자연 고유의 멋’을 살린 점이 가장 큰 특징. 스니커즈와 클래식 슈즈의 크로스오버된 독창적 디자인에 간결하면서 화려한 스칸디나비아 감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다양한 소재들을 접목시켜 때 묻지 않은 자연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표현해 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염색하지 않은 천연가죽을 사용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색이 바라는 가죽의 에이징을 극대화했고 합금이 아닌 황동으로 자연스러운 변색의 멋스러움을 강조했다.
슈즈제작에 독특한 소재를 사용하며 늘 새로운 시도를 보여주는 「그램」. 그 일관된 노력은 스웨덴 유명 직물제조 장인인 ‘잉손바베리(InsjonsVaveri)’와 협업한 ‘380g 잉손네이비 러너(insjon navy runner)’ 모델을 통해 보다 구체화되었다.
‘InsjonsVaveri’는 현재 스웨덴 왕실이 사용하는 직물의 제조자로그의 직물은 프랑스와 이집트에서 생산되는 최상의 면을 사용해디자인뿐 아니라 내구성에서도 월등한 우수성을 보여준다.
아울러 이번 시즌「그램」의 또 하나의 야심작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스웨덴 본사에서 한국 고객들만을 위해 출시한 8가지 색상의 리미티드에디션'345g 라인’이 그 것. 페니로퍼(Penny Loafer)를 모티브로 한 가장 인기있는 모델로한정 상품인 만큼 빠르게 소진될 것으로 보인다.
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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