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 남성복 “거품 쫘악 뺐어요”
가+
가-
3개 브랜드 복합 ‘스페이스 G’로 노면상권 공략

2012-03-16 오후 5:55:54



코오롱이 클린 프라이스로 가격 거품을 없애고, 할인판매가 관행적인 남성복 시장의 신선한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패션플러스 사업부는 지난 12일 관행적인 할인이 없는 ‘클린 프라이스제’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오투」 「슈트하우스」 「브렌우드」는 이번 시즌부터 전 신상품의 가격을 30% 인하하는 ‘클린 프라이스(CLEAN PRICE)’를 시행한다. 이제 더 이상 가격이 아닌 합리적인 가격에 최고의 상품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이다.


조해운 코오롱인더스트리 상무는 “「지오투」 「슈트하우스」 「브렌우드」는 가두점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 만큼 할인을 통한 가격 경쟁력이 가장 매력적인 요소로 어필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2012년부터 노면상권을 중심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재 구축 한다는 전략에 따라 가격을 정상화하고 제품 퀄리티의 업그레이드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이번 가격 인하로 가격에 대한 고객신뢰를 회복하고 장기적으로는 신뢰받는 브랜드로의 브랜딩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플러스 사업부는 「지오투」가 800억원, 「슈트하우스」 600억원, 「브렌우드」 500억원 등 전체 1천900억원을 올해 목표로 잡고 있다.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백화점 유통 중심의 남성복 브랜드에 비해 패션플러스 부문 브랜드는 유통비용을 최소로 줄이고, 해외 소싱 등을 적극 활용함으로써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코오롱은 유통 부문에서도 ‘원 숍, 멀티 브랜드=Space G’ 카드로 승부수를 띄우고 있다.
‘스페이스 지’는 「지오투」 「슈트하우스」 「브렌우드」 등 서로 색깔이 다른 3개 브랜드를 한 매장에 복합으로 구성한 남성 멀티 컨셉숍으로서 다양한 상품을 한 공간에서 구매하고 싶은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지오투」는 어번 캐주얼 △「슈트하우스」는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렌우드」는 비즈니스 웨어 등으로 특화시켰다.


조해운 상무는 “올해부터 ‘One Shop, Multi Brand’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상품을 한 곳에서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욕구를 반영했으며, 특히 점포를 운영하는 점주들의 입장을 고려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3월 현재 ‘스페이스 지’는 NC백화점 강서점(사진)과 평촌점을 비롯 인천신포, 이마트 7개점, 홈플러스 3개점 등 16개점을 운영 중이며, 기존 매장 변경 및 신규매장 오픈을 포함해 올해에만 50개 매장을 추가 운영할 방침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메이비원(주) | 대표:황상윤 | 개인정보보호책임자:신경식
사업자등록번호:206-81-18067  | 통신판매업신고:제2016-서울강서-0922호
TEL 02)3446-7188  |  Email : info@fi.co.kr
주소 :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중앙8로 1길 6 (마곡동 790-8) 메이비원빌딩
Copyright 2001 FashionInsight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