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18일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에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 「오로빌(AURO VILLE)」이 문을 열었다. 「오로빌」 경안점은 상권 중심에 위치하고 99㎡(30평)대의 비교적 넓은 매장에 전면도 길어 상권 내에서 빠르게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
박창진 「오로빌」 경안점 사장은 “이미 이곳에는 노스페이스∙K2∙블랙야크 등 국내를 대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가 진출해 성업 중에 있다. 이들과 차별화하지 않으면 성공하지 못한다고 판단, 신중하게 찾던 중 「오로빌」을 만나게 됐다”며 “고가의 브랜드는 많은데 「오로빌」과 같은 중∙저가 브랜드가 없어 「오로빌」의 향후 매출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오로빌」은 자연(내추럴)을 메인 키워드로 해 디자인과 품질은 고급화하고 가격은 합리적인 수준인 중가 아웃도어를 표방하고 있다.
「오로빌」은 아동 라인도 함께 전개한다. 패밀리 고객을 타깃으로 하기 때문이다. 또한 단순히 등산뿐만 아니라 스키∙윈드서핑∙래프팅∙바이크∙서바이벌 등의 활동에 어울리는 다양한 아이템이 강점이다.
박 사장은 “레저 생활을 가족단위로 즐기기 때문에 기존의 성인 상품뿐만 아니라 가족 전체가 입을 수 있는 아동 라인까지 함께 구성해 성장 가능성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패션 브랜드 인테리어 사업을 겸하고 있는 박창진 사장은 주말이면 어김없이 산행을 즐긴다. 광주시에 50여개의 산악회가 있는데 박 사장은 그 중 한 산악회를 총괄하는 회장이다.
박 사장은 “주말이면 주변의 가까운 산에 오르고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산악회 회원들을 이끌고 지방의 주요 산을 찾아 정기적인 산행을 하고 있다”며 “등산을 하면서 「오로빌」을 홍보하기도 하고 산악회 회원들을 매장으로 방문하도록 해 매출을 올리기도 한다”고 덧붙혔다.
「오로빌」은 올해 상반기 30개의 유통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대표적인 매장으로 서울 목동점과 종로점에 이어, 최근에는 서울 양재점을 오픈했다. 청주·대구·부산 등에도 오픈이 이어질 전망이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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