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티카」 브랜드 토털화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해외 라이선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컨벤션에 다녀온 「노티카」 한국 파트너인 영창실업 박동진 상무는 시걸 사장의 말을 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는 「노티카」가 지난해 하반기 패션 대기업 VF로 인수된 후 1년 만에 가진 첫 컨벤션이다. 25∼26일 양일간 열린 이번 컨벤션에서 시걸 사장은, “「노티카」를 이전에는 의류 위주로 풀었는데, 앞으로는 토털화를 적극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신발, 향수, 시계는 물론 가구 등도 적극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고 한다.
박 상무는 또, “시걸 사장이 「노티카」를 2010년까지 현재 매출의 2배 규모로 키울 것”이라며 특히, “「노스페이스」 성공사례를 적용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펴는 등 파격적인 지원도 약속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걸 사장은 참석한 각국 파트너들에게 본사의 시책에 적극 동참해 줄 것도 주문했다고 박 상무는 전했다. 영창측은 이번 컨벤션 참석에서 다뤄진 내용에 대해 내부 협의를 거친 후 조만간 국내 전개전략을 새로 수립할 계획이다.
한편 VF는 「노티카」의 이번 중장기 전략 수립과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데니스 시걸 사장을 영입했다. 시걸 회장은 DKNY, CK 리뉴얼을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는 대표적인 패션전문 경영인으로 미국에서 평판이 높은 인물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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