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엠, 리뉴얼 후 신장세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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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상권 매장 매출상승… 명동점 월 2억원

2006-02-23 오전 9:40:29

「로엠」이 브랜드 리뉴얼 후 매출 성장세를 타고 있다. 이엘인터내셔날(대표 김광래)의 「로엠」이 리뉴얼 후 전년대비 15% 신장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일평균이 전년대비 40% 신장했다. 월평균 1억원대 매장이 5개, 7천만원대 매장이 15∼20개로 늘어났다. 명동점은 지난 9, 10월에 각각 2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외의 대형매장은 1억1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로엠」은 지난 상반기부터 명동, 신촌, 이대, 광복점 등 핵심상권에 40평 이상의 대형매장을 열고, 브랜드 BI와 SI를 단행했다. 정수정 본부장은, “핵심상권에 대형매장을 오픈해 브랜드 인지도와 판매율이 높아졌다. 내년에는 지방 중소도시의 주요 상권을 공략하고, 기존 점의 매장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기존 매장은 중심상권으로 매장을 옮기는 등 유통의 효율을 다지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엠」은 11월에 동성로와 충장로에 각각 40평형 규모의 대형매장을 추가하며, 연말까지 강남 상권에 1개를 더 추가할 예정이다. 기존 매장을 새로운 BI로 교체하는 일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전체 130개 매장 중 30%를 마쳤으며, 내년까지 전 매장을 새로운 매뉴얼로 교체할 예정이다. 인테리어뿐 아니라 상품에도 변화를 줬다. 베이직물을 줄이고, 여성스러운 컨셉이 명확한 상품의 비중을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난 가을에도 큐트한 스웨터와 주름스커트는 전체매출의 20%를 차지할 만큼 판매가 높았던 아이템. 내년에 출시할 새로운 모델도 물색중이다. 신선한 얼굴로 「로엠」의 인지도를 높일 계획. 「로엠」은 올해 전년대비 15% 신장한 450억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600억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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