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넥스(대표 최병구)의 「아놀드바시니」가 여성 중저가 시장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아놀드바시니」는 최근 이랜드 출신의 송원석 본부장과 나산 출신의 정미성 이사를 영입하는 등 조직을 강화한 데 이어 내년 봄 신상품부터 상품을 전면 리뉴얼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을 준비하고 있다. 세련된 스타일의 캐주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은 30대 여성이 「아놀드바시니」의 공략 대상.
특히 「아놀드바시니」는 내년 봄부터 노세일로 전환하는 대신 판매가를 20∼30% 하향 조정하는 등 가격경쟁력을 높였다. 스트레치 등 기능성 소재 비중은 늘려 활동성을 강조했다.
또 스웨터, 티셔츠, 캐주얼 재킷, 점퍼 등 단품류를 크게 늘리는 등 캐주얼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 회사 송원석 본부장은,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코디할 수 있도록 캐주얼 아이템을 늘렸으며 기능성 소재 비중을 늘려 스포티한 느낌을 연출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베이직에 가깝지만 컬러와 소재 변화를 통해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말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30%는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베이직이 강한 70%는 중국에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중국생산에 기획력을 높여 원가경쟁력을 높여나가고 있다는 것.
「아놀드바시니」는 상품력이 안정됨에 따라 이번 겨울엔 점포별 효율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1차적으로 기존 점포를 안정시킨 이후 내년 봄에 신규 점포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놀드바시니」는 11월 초 현재 81개점을 전개하고 있으며 내년 봄에는 90개점까지 늘릴 계획이다.
한편 「아놀드바시니」는 지난달 29일 문래동 본사에서 05 S/S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캐포츠, 페미닌, 뉴베이직 등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신상품을 선보였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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