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가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를 통한 브랜드 볼륨화를 선언했다. 지난해 이익 중심의 전략으로 내실을 다진 「헤드」는 올해부터는 과감한 유통망 확대와 마케팅으로 스포츠 브랜드의 자존심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헤드」가 운영하는 매장은 141개. 올해는 적극적인 매장 오픈으로 162개까지 늘릴 계획이며, 특히 복합 쇼핑몰, 대형 마트 테넌트(쇼핑센터 내 매장)까지 그 영역을 확장하는 등 변화하고 있는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안산, 시흥 등 경기도 지역을 포함해 청주, 대구, 대전, 광주, 전주, 동해 등 기존 매출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매장은 지역 연계 마케팅과 물량 공급 개선 등을 통해 ‘슈퍼스타 매장’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개념의 물류 운영 시스템인 ‘자동 점간 이동 시스템’으로 신속한 물량공급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헤드」 강동수 부장은 “최근 아웃도어의 성장에 밀려 스포츠 브랜드의 성장이 둔화된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헤드」는 영업이익 중심의 효율적인 영업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전체적인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다시 한 번 스포츠 시장 내에서의 프리미엄 포지셔닝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이제 2012년 올해는 공격적인 유통망 확대를 위한 원년으로 공격적인 신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다시 독보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아웃도어 브랜드들이 선전하고 있지만, 최근 수도권 패션리더를 중심으로 세련된 스포티 룩이 부상하고 있어 패션 스포츠 마켓의 부활이 예고된다는 것이다. 「헤드」는 2012년 162개 매장에서 약 12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마케팅 부문에서도 적극적이다. 「헤드」는 최근 배우 송중기와 광고모델 계약을 맺었다. 올해 ‘fresh up your mind’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일상생활 속에서 스포츠를 통해 몸과 마음의 균형과 기쁨을 추구하는 가치를 제안하는 만큼 이러한 콘셉트에 어울리는 송중기를 낙점한 것이다. 송중기는 이달 말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헤드」 모델로의 활동을 시작한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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