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스트림 스포츠 웨어 업체인 퀵실버록시코리아가 국내 최정상의 스노보드 라이더팀(사진)을 창단했다. 먼저 ‘팀퀵실버’는 국내 1위 프로라이더 정용해를 비롯 4위 이한준, 9살 보드 신동 조현민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정용해 선수는 전 세계 프로라이더 최고의 권위라고 할 수 있는 TTR 랭킹에서 국내 1위 선수로, 2010년까지 「버튼」 소속이었으나 올해부터 퀵실버의 후원을 받게 됐다.
정용해는 오는 11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제10회 난샹 오픈’에 초청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주. 만 3살 때부터 성인대회에서 입상하며 귀추를 주목시킨 조현민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로까지 선발되며 2009년부터 퀵실버의 후원을 받아왔다.
또 ‘팀록시’는 국내에서도 실력있는 여성 선수들도 대거 확보해 주목을 끈다. 국내 1세대 스노보더 이자 현재 활발한 선수활동을 펼치고 있는 송진아와 국내 유일한 여성 TTR 랭킹 보유자인 김수영이 바로 그 주인공.
이 두 사람은 “여자 스노보더라면 누구나 그렇겠지만 원래부터 록시를 즐겨입고 좋아했는데 록시가 한국에 론칭되고 소속선수로까지 활동하게 되어 자부심과 기쁨이 남다르다”고 밝혔다.
앞으로 퀵실버록시코리아는 선수들의 활동 지원은 물론 일반인들이 선수들과 함께 하는 무료 스노보드 클리닉 등의 행사를 열어 동계 스포츠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권도형 지사장은 “퀵실버와 록시는 ‘선수들의 승리가 곧 우리의 승리’라는 이념으로 서핑 챔피언 켈리 슬레이터를 20여 년간 후원하고, 스노보더 트래비스 라이스나 토라 브라이트 등을 후원하는 등 스포츠 스폰서십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며 “한국에서도 익스트림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만큼 패션 뿐만 아니라 스포츠 정신과 문화를 알리는 선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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