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스」 코엑스점
「예스」 코엑스점은 평일에도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고객이 붐빈다.
지난 5월 중순 오픈한 「예스」 코엑스점은 10평이 안되는 매장에도 불구하고 7∼9월에는 1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현재는 비수기인 만큼 매출이 1억 원이 조금 안 되지만 곧 회복될 조짐이다. 여성 고객이 전체의 3/4을 차지하는 만큼 주로 핑크, 블루 색상의 하트, 플로럴 무늬를 많이 찾는다. 브라와 팬티 세트가 2만3천 원~3만 원대.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의 레이스 슬립은 2만7천8백원∼4만 원대다. 또 남자 친구에게 선물할 컬러풀하고 귀여운 디자인의 남성 제품도 많이 찾는다. 실제로 남성 고객에게도 인기라고.
코엑스점은 들어서는 입구부터 컬러풀하고 아기자기한 디스플레이로 고객들의 시선을 잡는다. 사람을 단순화 시킨 남자, 여자 모양의 옷걸이에는 각각 남성, 여성 속옷을 걸어 아이디어가 넘친다. 또 지난 할로윈데이에는 할로윈을 연상시키는 호박을 매장 쇼윈도에 디스플레이 해 고객들로부터 신선한 반응을 얻었다.
황윤경 코엑스점장은 “고객들의 50% 이상이 알파벳이니셜, 귀여운 동물모양, 꽃모양 등의 아플리케를 속옷에 새겨간다. 알파벳 6백원, 그림 1∼2천 원대로 2천 원 정도만 추가하면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만의 속옷을 가질 수 있다”며 “만드는 시간은 5분 정도로 즉석에서 사가는 고객이 많다. 주로 선물용으로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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