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잡화 시장에 새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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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오브플레이어스' 코엑스 등 오프라인 매장 오픈

2011-12-30 오전 9:37:13


남성 수입 잡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 전망이다. 보끄레머천다이징(회장 이만중)이 전개하는 「밴드오브플레이어스」(이하 밴플)는 오는 1월 4일 코엑스점, 1월 말 가로수점을 잇달아 오픈하고 오프라인 시장에도 진출한다.


「밴플」은 지난 2010년 11월 론칭한 어반 헤리티지 감성의 남성 수입 잡화 편집 브랜드로, 전 세계 다양한 브랜드와 디자이너 컬렉션을 믹스해 구성했다. 직영몰을 비롯한 온라인 위주의 유통 전략을 펼치면서 20~30대 남성 잡화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테스트했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는 전략이다.


1월 4일 문을 여는 코엑스점은 132㎡(40평) 규모로 여성 잡화 브랜드 「라빠레뜨」와 복합 구성된다. 오피스 상권인 만큼 클래식하고 심플한 인테리어에 「밴플」의 헤리티지를 강조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1월 말에 문을 여는 가로수점은 66㎡(20평) 규모로 「밴플」만의 독특한 문화를 선보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빈티지한 회벽에 클래식한 가구를 배치해 유니크한 느낌을 더하고, 특히 「밴플」을 상징하는 컬러라고 할 수 있는 노란색을 포인트로 사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한다.
두 매장 모두 가방이 전체 상품의 85%로 구성하고 그 외에 신발, 양말, 보타이, 의류 등도 함께 선보인다.


「컵케익 옴므」 「슈더베어」 「샌드쿠비스트」 「78%」 등 이미 온라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쌓은 해외 브랜드와 함께 「밴플」 PB 라인도 20% 비율로 구성해 다양한 상품으로 남성 고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인다는 전략이다.


안진영 「밴플」 e-비즈 전략팀 과장은 “온라인에서는 주로 20대 초중반 남성 고객의 비중이 높았는데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30~40대까지 소비자층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2/4분기에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와 콜래보 라인을 선보이는 등 여러 가지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으며, 지방 상권을 포함해 직영 매장 5개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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