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 (대표 한철호)가 후원 중인 엄홍길 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 ‘김&장’ 대표 변호사)’의 제3차 휴먼스쿨이 오는 2월 완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네팔 빈곤 지역의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룸비니주 비순푸라 마을에 짓고 있는 제3차 휴먼스쿨은 지난해 4월 12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현재 1층의 골조 공사 및 슬래브 공사가 마무리되는 단계에 있다.
엄홍길 휴먼재단의 홍순덕 네팔 지부장은 “네팔에는 별도의 난방시설이 없고 주민들이 입고 있는 옷들도 부실하기 때문에 작은 추위에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3년 후 중학교 과정까지 고려해 기존 계획을 변경, 2층 교실 4칸을 추가 시공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제3차 학교 건립에 쓰이고 있는 벽돌은 지난해 5월 「밀레」가 진행한 밀레 투어리움과 함께하는 엄홍길 휴먼스쿨 완공 기원 걷기대회의 참가비 전액과 「밀레」의 지원금으로 마련되고 있다. 건립 완공 후에는 참가자들의 이름이 새겨진 동판이 휴먼스쿨 앞에 세워질 예정이다.
한편 2008년 5월 출범한 엄홍길휴먼재단은 인류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고봉 16좌를 등정한 산악인 엄홍길의 불굴의 도전정신을 자연사랑, 인간사랑의 봉사정신으로 이어 가자는 의미로 지구촌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네팔-파키스탄 등 빈곤국에 대한 인도적 차원의 민간교류를 확대하여 우리 사회에 건전한 가치의 확산과 글로벌 국제사회에서 봉사하는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역할을 담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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