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화 외길 반세기 ‘EFC’ 제2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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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S/S 컨벤션…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 강조

2011-12-19 오후 2:47:44


이에프씨(대표 조원익)가 내년 S/S부터 젊은 느낌으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50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탄한 기술력에 트렌디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층을 집중 공략하겠다는 것.


지난 15일 ‘2012 S/S 제화 컨벤션(사진)’을 개최한 이에프씨에는 현재 전개중인 「에스콰이아」 「기라로쉬」 「젤플렉스」 「내추럴라이저」등 4개 브랜드의 새로워진  모습을 처음 공개했다.


특히 「에스콰이아」 여화의 경우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헬레나 앤 크리스티」와의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화사한 파스텔톤 컬러와 스팽글 장식이 더해진 슈즈로 여성스럽고 화려한 디자인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젤플렉스」 「내추럴라이저」 「기라로쉬」 역시 활동성이 많은 젊은 층을 겨냥해 특수 중창을 제작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뛰어난 기술력과 변화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기존의 고객은 물론 새로운 고객에게 어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상품 담당 바이어와 제화 업계 관계자 5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이에프씨 제화 브랜드의 전체적인 콘셉과 마케팅 전략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각 브랜드 담당자와 2012년 「에스콰이아」 여화 디자인 작업에 참여한 「헬레나 앤 크리스티」의 고인희 실장이 나와 새롭게 변신한 이에프씨의 업그레이드된 상품력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젊게 변신할 내년을 기대하세요”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이에프씨(대표 조원익)는 올해 대대적인 변신을 꾀했다.


우선 사명을 에스콰이아에서 EFC로 변경했고 콜렉션BG와제화BG로 구분하고 브랜드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김락기 전무는 2011년을 새롭게 변화하기 위한 ‘워밍업의 해’였다고 정의하며“내년 S/S시즌 부터는 확 바뀐이에프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무는 2012년 S/S 제품을 준비하며 ‘고객을 어떻게 오게할까’와 ‘고객에게 어떻게 다가갈까’를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했고 고민끝에 디자인에 대대적인 변화를 주기로했다.


김락기 전무는 “고객이 상품을 볼 때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디자인 즉, 패션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에프씨는 너무 기능적인 측면만을 강조한게 사실이다. 내년 S/S부터는 기능성에 패션을 더한 제품으로 차별화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했다.


무엇보다「에스콰이아」 여화에 많은 변화를 줬다. 외부 업체인 디자이너 브랜드 「헬레나 앤 크리스티」와의 디자인 협업은 업계 최초로 진행되는 것으로 김락기 전무가 직접 디자이너들과 소통하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콘셉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했다.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는 주말마다 매장을 돌며 숍 매니저들과 많은 대화를 나눈다.
김 전무는 “고객과 가장 많이 접하는 곳은 매장과 상품이다. 또한 진정한 서비스는 매장에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한 고객응대 뿐만 아니라 좋은 상품을 제때 반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고객과 소통이 되지 않는 상품이라면 모든 것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매장도 변화를 앞두고 있다. 내년 3월 여주375아웃렛에  660㎡ (약200평) 규모의 이에프씨 브랜드 단독관을오픈할 예정이다. 제화 브랜드 뿐만 아니라 「소노비」「헬레닉제인」「에이드레스」 등 콜렉션 브랜드도 함께하는 이에프씨 편집숍이다. 이에 앞서 리뉴얼을 시작한 성수점도 330㎡ (약100평) 규모의 단독매장 오픈을 준비 중이다.



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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