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코퍼레이션에서 미국 스투피드컴퍼니사의 「데이비드앤골리앗」를 도입, 올 하반기부터 국내 전개한다.
「데이비드앤골리앗」은 10∼20대 젊은 여성을 주 타겟으로 하는 토털 캐릭터 팬시브랜드. 미국에선 청소년들의 문화와 가치관을 시사성 있게 풀어 화제를 낳고 있다.
이에 런칭한 지 3년차임에도 불구 현재 미국 영국 스페인 등지에 매장을 갖고 있고, 올해 안에 이태리와 한국에도 진출하는 등 급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또 「데이비드앤콜리앗」은 이 회사 사장이자 디자이너인 ‘토드’의 자서전적인 캐릭터 브랜드라는 점도 특징이다. 국내 전개를 맡은 김정훈 삼코퍼레이션 이사는, “메인 캐릭터인 ‘토드’를 비롯해 18개 캐릭터 모두 브랜드 창립자가 자신의 어린시절과 청소년기에 겪었던 주변 인물들을 형상화한 것”이라며 “누구나 겪었고 현재도 겪는 청소년기 문화와 생활을 캐릭터로 표현한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데이비드앤골리앗」각각의 캐릭터에는 학창시절 슬픔 고민 등 감정을 표현한 것에서 경쟁 캐릭터를 겨냥한 것까지 다양한 문구를 삽입, 문화와 스토리성을 부여하고 있다. 항상 문제를 일으키는 ‘이블’캐릭터에는 ‘트러블메이커’, 경쟁 캐릭터를 겨냥한 ‘굳바이키티’ 등이 한 예”라고 말했다.
「데이비드앤골리앗」은 의류는 물론 생활용품 액세서리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캐릭터 팬시 브랜드다. 김 이사는, “아이템 수만 최대 230개에 이른다”며 “여타 경쟁 브랜드와 비교해 품목과 가지 수 면에서도 가장 많다”고 말했다. 상품은 심플한 디자인에 다양한 캐릭터를 프린트한 것이 주종. 가격대는 직수입임에도 불구, 여타 경쟁 라이센스 팬시 브랜드에 비해 10∼20% 낮다. 파자마가 8만5천600원∼9만8천600원, 티셔츠는 2만9천300원∼4만2천300원. 가방은 1만2천원∼6만2천원선.
유통전략은 백화점과 대리점을 병행 전개한다. 대리점은 중심상권보다는 타겟과 맞는 10∼20대 여성 고객들이 자주 찾는 상권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매장 수는 초기년도인 올해 2곳을 시작으로 내년 중 백화점 4곳, 대리점 10곳을 오픈할 계획이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