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정의 「인디안」이 지난 11월 한 달간 50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세정의 월매출 500억은 국내 패션업계 사상 최고 수치이기도 하다.
브랜드별로는 340개 매장을 운영하는「인디안」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0% 신장한 26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여성복 「앤섬」과 정장 브랜드「인디안옴므」도 각각 100%, 30% 신장했다.
특히 이 기간 「인디안」은 3억원이 넘는 매장이 11개, 2억원이 넘는 매장이 47개며, 전체 매장 평균 매출은 1억5천만원을 기록했다.
「인디안」의 이 같은 폭발적인 매출은 체계적인 고객관리를 통한 과학적인 마케팅에 기인한 것. 단기적인 판촉활동에 치우치기보다는 150만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한 고객관리 마케팅에 따른 것이다.
또 지속적인 매장 현대화를 통해 매장 환경을 개선하고 나들목 매장 등 새로운 상권을 개척한 것,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물량을 공급한 데 따른 것이기도 하다.
「인디안」은 이러한 과학적인 마케팅 기법으로 지난 5년간 연평균 20% 가까운 고성장을 지속해 왔고, 올해 매출이 3천200억원에 이르는 대형 브랜드로 성장한 것이다.
박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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