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정장, 이제는 ‘실루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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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LG패션, 패턴 개발 경쟁 치열

2006-02-23 오후 6:19:40

대형사들의 신사정장브랜드들의 패턴 경쟁이 치열하다. LG패션의 「마에스트로」가 마스터피스763을 하반기에 내놓았고, 제일모직의 「갤럭시」가 스타일업수트를 출시한데 이어 「로가디스」는 브리티시 P라인을 출시하고 패턴 경쟁에 뛰어들었다. 코오롱패션의 「맨스타」도 첼시라인을 새로 내놓았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의 감도가 높아졌고, 이제는 ‘상품력’과 실루엣으로 승부해야 할 때”라며 “감도 높은 새로운 패턴으로 변화된 남성소비자의 욕구를 맞춰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일모직(대표 제진훈)의 「로가디스」는 하반기에 브리티시P라인을 출시했다. 이 라인은 S곡선을 살린 입체적 실루엣으로 20∼30대 젊은 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브리티시P라인은 3년간의 연구 기간을 거쳤으며, 2002년 선보인 브리티시라인을 보완한 것이다. 상반기에도 브리티시라인은 판매율이 80%가 넘어갈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다. 브리티시P라인은 다른 라인보다 판매율이 12% 높게 나타나고 있고, 브리티시라인의 물량은 전체의 20%를 차지하고 있다.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7부코트도 반응이 좋다. 신규 패턴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활발하다. 「마에스트로」는 새로운 패턴을 체험키 위해 지난 9월부터 매장에서 시착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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