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 블루칩 '머라이언' 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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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플랭크·스머프·미키마우스·헬로우키티 한 매장에

2011-12-01 오후 5:03:34


폴플랭크, 헬로우키티, 스머프, 미키마우스 등 4대 캐릭터를 모두 한 곳에 모은 캐릭터 전문 아동복 브랜드 「머라이언」이 출시 초기부터 핫 이슈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머라이언」은 「트윈키즈」로 국내 아동복 시장을 평정한 참존어패럴(대표 문일우)가 출시한 브랜드로서 내년 초 본격적인 유통망 전개에 나선다.


특히 「머라이언」은 최근 국내 패션 시장에 불고 있는 캐릭터 바람에 편승했다는 측면에서 향후 아동복 시장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캐릭터 시장은 성인 캐주얼에서는 「홀하우스」가 올해 바람몰이를 시작했으며 골프웨어와 아동복 등에서도 크게 어필하고 있다. 뽀통령으로 불리는 뽀로로는 테마파크까지 등장할 만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문일우 참존어패럴 사장은 “국내 아동복 시장은 볼륨 브랜드와 캐릭터 브랜드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으며, 각각 7000억원과 2000억원 규모다. 캐릭터 시장은 선진화 될수록 규모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으며, 최근 성인 캐주얼과 스포츠웨어 시장에서도 구매층이 확대되고 있어 향후 잠재성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머라이언」은 캐릭터는 흔히 볼륨의 한계(1캐릭터=150~200억원)를 5개의 캐릭터 조합으로 최소 500억원 이상으로 성장시킨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5개 고정 캐릭터 외에도 시대에 유행하는 캐릭터를 주기적으로 도입해 늘 신선하고 재미있는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유통 채널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1차적으로 기존 중대형점으로 운영 중인 「트윈키즈」를 ‘트윈키즈 플러스(100㎡ 이상)’로 확대한 51개점에 복합으로 구성한다.


또 접근성이 편리한 노면상권과 대형 유통에 33㎡ 안팎의 단독 매장 50개도 내년에 오픈하는 등 내년 연말까지 100개 유통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머라이언」은 인터넷 유통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온·오프 라인을 동시다발로 공략한다.
문 사장은 “고객들에게는 다양한 선택권을 부여함으로써 재미를 줄 수 있고, 유통은 어느 채널에 가더라도 자유로워야 미래지향적이다. 타인 의존적 유통전략은 롱런 하기 어렵다”며 유통 채널에 맞는 경쟁력을 갖췄음을 강조했다.


참존어패럴은 올해 인터넷 유통에서 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0% 이상이 「머라이언」 상품이다. 오프 라인 출시를 앞두고 올 1년 동안 인터넷을 통해 마켓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이제 캐릭터를 더한 ‘오프 라인형 비즈니스 모델’을 출시함으로서 탄력을 붙이겠다는 것이다.



정인기 기자
ingi@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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