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드」가 스포츠 웨어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리드하고 있다.
지난해말 글로벌 영업권 인수 등으로 화제를 모았던 「헤드」는 올들어 브랜드 아이덴티티에서부터 상품, 마케팅 등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리뉴얼 작업을 추진해 왔다.
재정비 후 「헤드」가 야심차게 내놓은 콘셉트는 ‘컨템포러리 스포츠’. 기능성과 화려한 컬러 위주의 기존 스포츠웨어와 달리 일상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스포츠 스타일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탄생하겠다는 것. 최근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에 대한 재해석도 주목 받았다.
박준식 「헤드」 상무는 “최근 소비자들은 웰빙과 에코 등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러한 생활 습관이 패션에도 반영되고 있다. 소재와 패턴에서 기능성은 살아있되 디자인과 컬러는 일상 생활에서 착용할 수 있는 스타일을 원하고 있다. 아웃도어 스포츠는 등산 외에도 바이씨클, 트래킹, 캠핑 등 다양한 테마로 진화하고 있어 그에 걸맞는 레저 & 스포츠 캐주얼로 고객들을 흡수할 것”이라고 방향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헤드」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TPO를 반영해 △Active(클럽 스포츠에 적합한 스포츠), △Social(스타일리쉬 캐주얼), △Ego(여성 의류를 중심으로 착용감과 핏의 편안함에 중점을 둔 이너웨어, 운동 이후 가볍게 아우터와 코디할 수 있는 세련된 스타일) 등 3개 라인으로 상품을 세분화 했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베어풋은 헤드만의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 한편 「헤드」는 11월 30일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HEAD 2012 S/S Collection Presentation’ 을 통해 새로워진 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를 가졌다.
정인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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