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M」이 테일러드와 캐주얼이 어우러진 스타일의 2012년 S/S 시즌 컬렉션(사진)을 선보인다.
몸에 딱 맞는 실루엣과 루즈한 실루엣의 대비, 그리고 다양한 소재 및 컬러의 조화로 자유로운 스타일링을 강조했다.
여성복은 샤프하고 소프트한 실루엣인 ‘테일러드&플루이드’가 주축을 이룬다. 모던한 테일러드 스타일과 로맨틱한 페미닌 스타일이 믹스된 것이 특징이다. 키 아이템은 샤프한 느낌의 화이트 수트로, 저지 탱크탑을 함께 매치해 부드러운 느낌을 더했다. 무엇보다 드레시하면서도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고, 실크, 오간자, 리넨 등 새롭게 선보이는 소재들도 큰 비중을 차지해 기존 실루엣에 새로운 멋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남성복은 비즈니스 룩과 레저 룩을 혼합해 자유롭고 도회적인 스타일을 제안한다. 오렌지, 레드 등 비비드한 컬러와 면, 청키니트, 저지 등 소재가 어우러진 ‘블레저(bleasure) 룩’은 비즈니스 미팅이나 캐주얼한 장소에 모두 어울린다. 특히 기능성 파카 및 아노락 등 아우터류를 중심으로 한 스포츠 룩은 테일러드 스타일과 매치해도 손색이 없다.
안드레아스 로웬스탐 남성복 수석 디자이너는 “현대 남성들은 스트리트 룩과 테일러드 룩 사이에서 자유롭게 믹스매치한다”면서 “슬림한 핏의 스포츠웨어에 강렬한 액센트 컬러를 더하면 임팩트있는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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