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목 상권 다크호스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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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좋고 매장 고급스럽다”입소문 고객 몰려

2011-11-10 오후 1:51:17


인디에프(대표김웅기)의 여성복「예츠」가 김포 장기점(사진) 매장을 오픈한 후 나들목 상권의 이점과 업그레이드된 상품력으로 오픈 보름만에 하루 4000만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9월 15일 오픈한 장기점(82㎡)은 김포에서 강화로 넘어가는 나들목 아웃렛 타운에 위치한다. 지리적 특성 때문에 김포 주민 뿐만 아니라 인천, 강화 등 타 지역에서도 손님들이 많이 찾는 편이다. 또 인근에 2만여 세대 규모 신도시가 한창 개발 중이라서 완공 예정인 2012년부터는 더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년 동안 「조이너스」 매장을 운영해 온 성기훈 점주는 “「조이너스」가 꾸준히 좋은 매출을 기록하자 젊고 세련된 콘셉의 「예츠」를 오픈하고 또 다른 소비자층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 점주는 매장 내 티테이블을 배치해 카페에 온 듯 편안한 느낌을 주는 등 자신만의 노하우로 「조이너스」를 연평균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는 우수 점포로 만들었다.


「예츠」도 오픈 첫 달(10월)에 매출 4000만원을 기록했고, 11~12월에는 1억원을 목표로 잡을 정도로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아웃렛에 있는 120여 개 브랜드 매장 중 월 1~2억원 매출을 기록하는 곳이 많다. 「예츠」는 아직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올 겨울 시즌 상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무난하게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예츠」는 지난 해부터 BI, SI를 바꾸고 전속모델을 교체하는 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로서 이미지를 각인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왔다. 지난 9월에는 정재황 사업부장이 새로 사업부를 맡으면서 브랜드 재정립에 나섰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예츠」는 최근 주요 매장에서 매출 신장률이 높게 나타나 전체 이미지 업그레이드 효과는 물론 젊은 고객층까지 유입되는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특히 시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기본 콘셉에 충실한 상품력 향상은 20대 여성 고객들을 비롯해 개성 강한 3040 여성 고객까지도 끌어들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한지형 기자
hjh@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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