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벤호건 골프」가 젊은 감각과 스마트 골프웨어로 재무장하고 본격적인 유통망 확대에 나섰다.
올 F/W 시즌에는 산뜻한 색상과 슬림한 패턴을 추가하는 등 여성 라인을 강화했으며, 기존의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남성 라인에도 젊은 감각의 아이템을 가미해 업그레이드 했다. 스트레치성을 강화한 팬츠와 액션 밴드를 부착한 아웃웨어 등 스마트한 기능도 눈에 띈다. 새로워진 상품과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내년에는 유통망을 두 배로 확장하는 등 볼륨화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10일 본사에서 대리점주 초청 상품 설명회를 개최, 내년 S/S 시즌 상품을 전시하고 브랜드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직 재정비 이후 처음 열린 상품 설명회인 만큼 점주들은 열정적이고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날 참석한 한 점주는 “아기자기한 디테일과 다양한 컬러로 한층 화사하고 젊어진 느낌”이라며 “젊은층과 여성 고객의 유입이 늘 것 같아 내년 장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벤호건 골프」는 고유 브랜드 콘셉인 클래식 라인과 스마트한 기능성 라인, 그리고 트렌디성을 가미한 스타일리시 라인으로 상품구성을 세분화했다. 또한 이니셜을 이용한 고유 로고 패턴을 다양하게 활용한 아이템과 클래식 체크를 남녀 코디 상품으로 디자인해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제안한다.
골퍼를 위한 기능성 라인은 유브이 컷, 중공사, Feel20, Rex-Feel 등 기능성 원단을 사용하고 스마트한 디테일을 첨가해 필드에서의 활동을 최적화했다.
여기에 벤호건의 71승을 의미하는 ‘71 Play’로 포인트를 줘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액세서리 라인도 강화해 시즌에 맞는 트렌디한 액세서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상품 개발 주기를 짧게 해 6주 단위로 새로운 상품이 매장에 투입된다. 시즌별 기획은 물론이고 월별 이벤트 상품을 주기적으로 기획 생산한다. 판매가 부진한 상품의 경우에는 특별히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해 조기 소진 및 자금 회수를 도모, 새로운 상품 개발 자금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지역 밀착형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크고 작은 골프대회 및 대리점 지역의 골프대회를 협찬한다. 또 대리점주 대부분이 골프를 즐긴다는 점을 감안해 대리점주의 동호회 모임 등 현장에서 홍보될 수 있는 맞춤형 협찬을 전개한다.
기존 고객들을 흡수하기 위한 고객관리도 이어간다. 타 브랜드에 비해 마니아 고객층이 확고한 편이므로 지속적으로 SMS 문자 등을 이용해 고객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또 스포츠 마케팅의 일환으로 현대 스위스 소속 박희정, 이다은, 임성아 선수의 의류를 협찬하고 있으며 각종 매체 광고, 연예인 PPL, 온라인 광고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
고급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매장 파사드를 고급스럽게 업그레이드 했다. 여기에 구름 사이로 새어 나오는 강렬한 햇살을 의미하는 선버스트 심볼을 강조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고 있다.
또 의류와 액세서리가 어우러진 토털 코디네이션을 제안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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