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아이엔씨(대표 이성림)의 「본」이 패션과 문화를 결합한다.
「본」은 내년부터 1960년대의 비틀즈나 롤링스톤즈, 영화 <아메리칸지골로>의 한 장면을 옷으로 재현하는 등 패션과 문화를 접목한 비주얼을 보여줄 계획이다. 다음 시즌 테마는 ‘비틀즈’로 1960년대 모즈 룩의 컨셉을 「본」에 맞게 연출한다.
영화나 유명 가수가 입은 옷을 재현한 이 라인을 버진(virgin) 라인으로 정하고, POP와 인테리어 등 비주얼적인 요소를 강화한다.
또 백화점과 가두상권별로 상품을 이원화한다. 백화점 매장은 50∼60만원대의 고가 정장 위주로, 대리점은 30만원대의 정장 위주로 구성할 계획이다.
「본」은 연말까지 전주, 순천, 광주의 매장을 더해 15개 매장으로 가져간다. 내년에는 백화점에도 입점, 5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한편 「본」은 내달 3일, JW매리어트호텔에서 내년 봄·여름 패션쇼를 개최한다. 이번 쇼에서 기존 컨셉을 업그레이드한 미니멀 섹슈얼리티, 소프트모즈 룩을 제안하며, 새로운 버진 라인도 선보일 계획이다. 「본」의 메인 모델인 에릭이 직접 모델로 출연할 예정이다.
최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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