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패션 브랜드 「도호」의 행보가 의욕에 넘쳐 있다. 8월 한 달만 국내에서 2개 매장의 오픈과 4곳의 매장 리뉴얼을 단행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중국에 3개 매장을 그랜드 오픈하고 3곳의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중국 사업을 시작한 브랜드 「도호」의 저력은 지난달 4일 상하이 강후이 광장의 패션쇼를 통해 입증되었다. 강후이 광장은 상하이 최고급 백화점으로 많은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중국 내에서도 패션 피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이날 패션쇼에서는 DKNY, 막스앤코 등의 해외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000여명의 고객들과 곳곳에서 모여든 취재진의 열기가 뜨거웠던 패션쇼는 도호만의 특별한 스타일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상당히 큰 규모로 강후이 광장 백화점에 입점한 「도호」는 곳곳에서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인테리어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달 25일 오픈한 꾸이양 구어마오 백화점에서의 열기도 대단했다. 국경절 기간을 맞아 패션열풍이 불기 시작한 적절한 시기에 오픈해 더욱 효과가 컸던 이 매장은 중국 서남지역에서 두 번째로 유명한 백화점이다.
우아한 복고풍 설계로 화려하고 고혹적인 도호의 이미지와 잘 맞는 인테리어를 선보였으며, 30여 ㎡ 규모로 마련된 휴식공간에는 차, 간식 등을 구비해 고객들의 친근감을 높였다.
도호는 앞으로 무석시 백화점과 항저우 따사 같은 중국 톱 10안에 드는 백화점에도 입점이 예정돼 있다.
한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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