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하우스(대표 김성민)가 청담동에 남성을 위한 편집 매장 「존화이트(사진)」를 선보였다.
고감도 해외 브랜드에 목말라 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해외 다양한 브랜드 제품 중 웨어러블하고 감각적인 제품들을 선별해 매장을 구성했다.
이번 시즌 론칭을 위해 올 초부터 바잉팀을 꾸려 세계 곳곳의 핫 아이템을 찾아 나섰다. 바잉팀은 김성민 사장과 나선영 이사를 포함한 5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매 시즌마다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분주히 움직일 예정이다.
주력 브랜드에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아이템을 갖추기 위해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브랜드들을 다수 입점 시키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다. 현재는 「알파인더스트리」 「로다」 「디젤아우얼글로리」「프링글」 「브라우어」 「톰포드아이웨어」 「에트로슈즈」 「알렉산더맥퀸슈즈」 등의 브랜드 상품을 들여왔다.
이중 「프링글」은 20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영국 니트웨어 브랜드다. 완성도 높은 짜임새와 색 구성으로 이미 1940년대부터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에 국내 도입을 환영하는 이들 또한 많다. 이외에도 해외는 물론 국내 트렌드 세터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브랜드들이 대부분이다.
오픈 현재는 16개 브랜드로 시작하지만 내년 2월까지 42개 브랜드를 도입할 계획이다. 브랜드를 모두 갖추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남성 해외 브랜드 콘셉 스토어가 된다.
가격대는 반팔 티셔츠가 20만원 대, 겨울 아우터는 150만원 대, 재킷류 60만원 대, 팔찌는 20만~30만원대로 책정됐다.
「존화이트」 라벨을 단 PB 제품도 함께 매장에 구성했다. 티셔츠, 바지, 재킷, 패딩, 백팩 등 콜렉션을 갖췄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디자인으로 여느 브랜드 제품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이다.
매장은 빈티지한 모노톤으로 꾸며져 있어, 주로 채도가 낮은 색으로 구성된 아이템들과 조화를 이뤘다. 1층 한 켠에는 간단한 사이드 메뉴와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커피숍이 자리잡고 있고 그 옆으로는 자연 친화적인 넓은 야외 테라스가 눈에 들어온다. 쇼핑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복합적인 문화 공간이 되고자 하는 의도를 엿볼 수 있다. 매장 2층에는 의류, 액세서리 및 다양한 소품들이 3~4개의 테마로 나뉘어 진열될 예정이다. 섹션 별로 인테리어까지 달리해 아이템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힌다는 방침이다.
최은시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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