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분위기 일신하니 업무능률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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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PA 「코데즈컴바인」 디자인실 혁신 신문화 창조 앞장

2011-09-23 오후 2:42:33


최근 대형 멀티숍을 연달아 오픈하며 글로벌 SPA 브랜드 대열에 성큼 다가서고 있는 「코데즈컴바인」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움직임을 시작했다.


첫 번째 과제는 디자인실 통합 프로젝트. 그동안 8개 브랜드 디자인실이 모두 별도의 공간에서 업무를 보다보니 변화하는 시장에 대한 빠른 대처와 디자인실 간의 업무 공조가 원활하지 않았던 데에 따른 조치다.


이를 위해 최근 디자인실 공간을 나누고 있던 파티션을 모두 없앴다. 사무실 정 중앙에는 대형 회의 테이블을 놓고 각 브랜드 실장들의 좌석을 테이블을 둘러가며 배치했다. 각자 자신의 업무를 보다가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하는 사안이 생기면 의자만 돌려 회의 테이블에 모여 의견을 조율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형식이다.


「하이커」 현정훈 디자인 실장은 “처음에는 전체 공간이 너무 넓어지다보니 약간 어수선한 분위기라 어색했지만 지내다보니 디자인실장들 연령대도 비슷하고 모두 「코데즈컴바인」이라는 브랜드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있어 긍정적인 효과가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조치는 박상돈 회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디자인실 조직 업그레이드를 구상하고 있던 차에 얼마 전 해외 패션기업 방문길에서 유사한 구조를 발견하고는 귀국하자마자 디자인실장들에게 의견을 물어 곧바로 추진에 들어갔다는 후문이다.



김정명 기자
kjm@f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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