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시장에 젊은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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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가격 차별화로 빅3 독점 체제에 도전장

2011-09-22 오후 2:19:09

그동안 소수의 브랜드가 시장을 주도해 온 국내 패션 잡화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론칭한 브랜드만 10개.


「앤클라인뉴욕」을 전개하고 있는 성창인터패션의 「브라스파티」, EFC의 「헬레닉제인」 「에이드레스」「이에스큐 (ESQ)」와 주얼리 브랜드로 유명한 「제이에스티나」의 핸드백 라인 등이 있다. 롯데백화점은 일본 유명 브랜드 「사만사타바사」를 국내에 론칭하며 패션 잡화 브랜드 운영에 뛰어들었다.


이들은 2030 젊은 고객을 타깃으로  화려한 컬러와 패브릭·캔버스·나일론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대를 구성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하반기에 접어들면서는 잇따라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적극적인 유통망 확장에 나서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패션 잡화 시장은 규모에 비해 몇몇 브랜드가 전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구조”라며 "신규 고객 유치와 시장의 다양성을 위해 젊은 감각과 새로운 콘셉의 브랜드가 등장해서 시장을 세분화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EFC(대표 조원익)의 「헬레닉제인」은 올 상반기 26개의 에스콰이아 백화점 매장에 숍인숍 형태로 전개하다 지난 달 19일 롯데 대전점을 시작으로 단독 매장을 늘려나가고 있다. 현재 스타시티점, 잠실점에 자리 잡았으며 앞으로 오픈하게 되는 신규 매장은 모두 「헬레닉제인」 단독 매장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올 가을 론칭한 「에이드레스」는 8월 한 달간 현대백화점 대구점, 대구백화점 프라자점, 롯데백화점 일산점을 열었고 역시 같은 시기 론칭한 「이에스큐」는 백화점 외의 유통망 확장과 매출 확대를 위해 아웃렛을 중심으로 이달 말까지 13개점을 열 계획이다.


이에프씨는 지난 달 12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자체 브랜드로 구성된 편집매장을 선보였다.


김영우 영업팀장은 “상품 구성에 적합한 공간이 마련된다면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편집 매장을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만손(대표 김기석)은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을 올 봄부터 적극적으로 내세웠다. 8월 26일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에 첫 매장을 열고 현재 센텀시티점과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갤러리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입점했으며 롯데 본점, 잠실점,  JDC 면세점 등에도 새로운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성창인터패션(대표 박준호)이 전개하는 「브라스파티」 역시 8월 19일 현대백화점 대구점 오픈을 시작으로 24일에는 롯데백화점 스타시티점에 2호점을 열며 유통망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사만사타바사」도 9월 1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66㎡(20평) 규모의 매장을 열고 10월 영등포점, 11월 본점, 12월 롯데몰 김포공항점 까지 유통망 넓히기에 주력하고 있다.



정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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